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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 베트남

일상

by 혀니85 2019. 6. 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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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베트남에서 근무한 지가 2년 하고 4개월이 지났네요.

오늘은 간단히 해외취업 제가 있는 베트남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

해외취업(베트남)에 대해 생각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최근에 한국경기가 안 좋다 보니 해외로 많이들 넘어가시더라고요.

베트남에도 제가 처음 왔을 때 2017년도보다 훨씬 한국분들이 많이 보이는 거 같아요.

취업을 하거나 개인적인 사업을 하거나 아니면 여행을 오거나...

 

통계적으로 얼마나 늘었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그냥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많이들 오세요.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취업에 대한 부분만 간단히 말씀드려 볼게요.(장단점 3가지)

 

 

우선은 단점.

 

1. 평균적으로는 한국의 월급보다 많은 편이지만 여긴 대부분의 회사가 주 6일입니다.

   그리고 업무량이 한국보다 많고 야근을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회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회사가 그렇습니다)

   업무량이라고 하는 건 관리자일 경우 본인이 직접 하지는 않지만 많은 인원의 베트남인을 관리해야기에 스트레스가 많고

   또 국적이 다르기 때문에 이나라 국민의식을 이해하부분에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시장이 한국보다 넓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일하는 곳에서도 본인이 처리해야 하는 업무량이 한국보다 훨씬 많습니다.

 

 

2. 개인적인 여가 생활을 누리기가 힘이 듭니다.

   요즘은 조금씩 출퇴근을 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회사는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한국에서처럼 운동을 한다 던 지 영화를 보러 간다던지 이런 게 평일에는 굉장히 힘든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시내와 거리가 좀 있음)

 

 

3. 100퍼센트 언어소통이 안되기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물론 회사에 통역이 있으면 좀 덜하겠지만 언어소통의 문제로 업무가 꼬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장점.


1. 한국보다 일반적으로 급여가 높습니다.

   회사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한국의 월급에 50% 정도를 현지에서 더 받습니다. 

   평일에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회사면 모르겠지만 아닌 회사라면 돈을 모으기가 쉽습니다.

   쓸 일이 별로 없어요......ㅋㅋㅋㅋ

 

 

2. 자신이 조금만 노력한다면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과 쉽게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베트남에서 근무를 하고 많은 나라의 기업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본인 노력여하에 따라서 글로벌한 인맥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휴가를 꼭 한국에 안 가도 되기에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회사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다녀본 회사들은 다 가능했습니다. 

   1년에 3번의 휴가를 꼭 한국으로 가야 된다는 건 없었습니다.

   한국행 비행기값과 비슷한 다른 나라 비행기티켓으로 대체 가능했습니다.

 

 

더 많은 장단점들이 있지만 다음에 차근차근 더 이야 해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물어봐 주시면 답글 달아드리도록 할게요.

지루하지만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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