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아파트 및 숙소>

보통 동남아라고 하면 다들 한국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갓들을 상상하게 되는데

동남아라고 해도 도심지역은 한국보다 더 고급진 곳이 많은 게 사실이다.
특히 호치민은 각종 나라의 사람들이 많이 생활하는 곳이고 지역마다 건물이 풍기는 분위기가 확실히 다른만큼

호치민안에 여러 나라가 있는 느낌이 든다.
1군, 2군 이렇게 표시가 되는데 우리나라 구, 동 느낌 정도로 보면 될 거 같다. 현재 가장 핫한 곳은 2군.
작은 유럽이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7군에 한인타운이 있고 한국인 분들이 가장 많이 지내는 곳이었지만 요즘은 2군으로 많이들 넘어오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2군에는 어떠한 아파트들이 있을까??

2군의 대표적인 아파트

1. 빈홈 센트럴파크(vinhomes central park)

vinhomes central park

- 호치민에 대표적인 관광 건물도 유명한 land mark 81이 위치한 곳이다. 너무 큰 아파트 단지라 사람이 많다는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사진과 같이 너무 붙어 있는 느낌이라 안쪽에 있는 분들은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물론 개방감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상관없겠지만...

2. 마스테리(masteri)

  - 동나이 공단 지역으로 가기 좋은 곳에 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보이는 곳. 특히나 타오디엔(thao dien)과 가까워 정말 많은 맛집들이 주변에 있다. 왼쪽 편이 마스테리 타오디엔 오른쪽이 마스테리 안푸라는 아파트이다.

오른쪽 아파트가 더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이다. 

 

 

3. 에스텔라 하이츠(estella heights)

왼쪽에 위치한 에스텔라 하이츠

- 마스테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아파트 아래에는 쇼핑몰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공간들이 많이 있기때문에 쇼핑몰에는 가족단위 손님이 많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에 속하고 안에 내부 구조가 좋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편이다. 3가지 아파트중에서는 에스텔라 하이츠가 가격이 제일 높다. 특별한 팬트하우스를 제외하고....

 

 

4. 임페리아 안푸(imperia an phu)

- 마지막으로 임페리아 안푸. 해당 아파트도 구조가 좋기로 유명하다. 내부 공간이 넓게 잡힌 곳이고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편이다. 에스텔라 하이츠 뒤편 쪽에 위치하고 있다. 마스테리쪽이 상대적으로 맛집이나 카페 등 핫플레이스가 많은 편이라 반대편인 여기는 좀 망설여지지만 그래도 내부구조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항상 고려되는 곳이다.

 

요즘에는 베트남으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호치민 호텔보다는 호치민 아파트 숙소를 예약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호치민에서 여행을 한다면 위에 언급한 해당 아파트들도 한번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2룸 기준 한국돈으로 1박에 7만원 정도 예상된다. 가격이 부담이 된다면 해당 주변에 위치한 작은 아파트들도 괜찮은 곳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거 같다.(현재 글 작성일 기준)